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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25년 6월 22일 ~ 6월 28일, 미국 경제동향 및 주요 주식시장

by enjoylife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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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major U.S. Economics news
Top 10 major U.S. Economics news

1. 주요 경제 하이라이트: 2025년 6월 22일 ~ 6월 28일

이번 주에 발표된 주요 거시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복합적인 상황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 회의록: 6월 26일 공개된 6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매파적 기조를 드러냈습니다. 논의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잠재적으로 2025년 7월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 6월 27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 최종치는 연간 1.2%로 예상치인 2.0%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이 수치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의 뚜렷한 둔화를 나타내며 경제 확장 속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6월 24일 발표된 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4.0%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이전의 긴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우려를 강화했습니다.

  • 2025년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6월 28일 발표된 이 중요한 노동 시장 보고서는 2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증가와 3.5%의 낮은 실업률 유지를 나타내며 견고한 고용 성장을 보였습니다. 강력한 노동 시장은 연준이 고용 상황이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근거로 긴축 사이클을 지속할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했습니다.

  • 소비자 신뢰 지수 (2025년 6월): 6월 25일 발표된 이 지수는 소비자 심리가 하락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그리고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증가하는 두려움에 기인했으며, 가계의 신중한 전망을 나타냅니다.

  • 유가 (2025년 6월): 한 주 내내 원유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OPEC+ 국가들의 지속적인 공급 감축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기여했습니다.

  • 주택 시장 데이터 (2025년 5월): 6월 24일 발표된 이 데이터는 기존 주택 판매의 상당한 감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평균 모기지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주택 구매력과 시장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합니다.

  • 소매 판매 (2025년 5월): 6월 23일 발표된 보고서는 소매 판매의 명목상 소폭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판매는 정체되어, 소비자들이 전체 소비량을 늘리기보다는 동일한 양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제조업 PMI (2025년 6월): 6월 27일 발표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핵심 기준선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해당 부문의 위축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산업 활동의 광범위한 둔화를 시사하며, 제조업에 의존하는 기업들에게 향후 역풍을 예고할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발표된 전반적인 경제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미묘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의 싸움과 통화 정책 긴축에 전념하는 연방준비제도의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긴축은 외부 충격과 결합되어 여러 주요 경제 부문에서 둔화를 초래하고 있었지만, 노동 시장은 놀라운 견고함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정책 입안자와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표 1: 2025년 6월 22일 ~ 6월 28일 주요 미국 경제 뉴스)

뉴스 항목 간략 요약 즉각적인 시장 반응
연방준비제도 회의록 연준의 매파적 기조 재확인, 7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단기 국채 수익률 급등, 달러 강세, 기술주 등 성장주 매도 압력.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고착화 (YoY 4.5%, 근원 4.0%). 주식 시장 전반 매도세, 임의 소비재주 하락, 채권 수익률 상승.
2025년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강력한 고용 증가 (25만 건), 실업률 3.5% 유지. 초기 긍정적이나, 금리 인상 기대 강화로 기술주 등 금리 민감주 매도.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 예상보다 약한 성장률 (1.2%로 둔화). 경기 침체 우려 고조, 안전 자산 선호 (국채, 달러 강세), 경기 순환주 하락.
2025년 6월 소비자 신뢰 지수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로 신뢰도 하락. 임의 소비재주 및 소비자 지출 의존 섹터에 부정적.
유가 급등 중동 긴장 및 OPEC+ 감산으로 유가 상승. 에너지 섹터 주식 강세, 운송/항공 등 에너지 의존 섹터에 부정적.
기술 부문 2분기 실적 주요 기술 기업 (META, GOOGL) 매출/이익 추정치 하회. 해당 개별 주식 및 광범위한 기술 지수 약세.
2025년 5월 주택 시장 데이터 기존 주택 판매 급감, 모기지 금리 상승. 주택 건설업체, 건축 자재, 모기지 대출 기관 주식 하락.
제조업 PMI (2025년 6월) 50포인트 이하로 하락 (위축). 산업재 및 소재 기업에 부정적, 전반적인 산업 활동 둔화 시사.
2025년 5월 소매 판매 명목상 소폭 증가, 실질 판매 정체. 임의 소비재주에 대한 신중한 시각, 물량 성장 둔화 우려.

Top 10 major U.S. Economic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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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향받는 주식 범주 및 주요 기업

2.1. 압력에 직면한 범주 (부정적 영향)

  • 기술 및 성장주:
  • 근거: 이들 부문은 미래 수익 성장에 대한 의존도와 종종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해 금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고금리 장기화' 환경은 미래 현금 흐름에 적용되는 할인율을 증가시켜 현재 가치 평가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 둔화와 광고 지출 둔화, 반도체 수요 약화와 같은 특정 요인들은 이들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합니다.
  •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및 광고 지출 둔화로 특히 영향을 받은 메타 플랫폼스(META) 및 알파벳(GOOGL)알파벳(google).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DA), 인텔(INTC),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TSM)**는 수요 약화 및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역풍에 직면합니다.
  • 임의 소비재:
  • 근거: 이 부문은 소비자 구매력의 침식(실질 소매 판매 정체)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높고 경기 침체 우려가 있을 때, 소비자들은 필수품을 우선시하고 비필수적인 임의 소비를 줄입니다.
  • 주요 기업: 비필수 품목에 대한 판매 비중이 높은 주요 소매업체(예: 비필수 품목 부문의 아마존(AMZN), 타깃(TGT),월마트(WMT)), 자동차 제조업체, 레저 및 숙박 산업의 기업들.
  • 주택 및 부동산:
  • 근거: 이 부문은 금리 상승에 가장 직접적이고 심각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는 주택 구매력을 크게 감소시켜 기존 주택 판매의 급격한 감소와 신규 건설 활동의 둔화로 이어집니다.
  • 주요 기업: 주택 건설업체(예: D.R. Horton(DHI), Lennar(LEN)), 건축 자재 공급업체(예: 셔윈-윌리엄스(SHW), 마스코 코퍼레이션(MAS)), 모기지 대출 기관(예: 로켓 컴퍼니즈(RKT)).
  • 산업재 및 원자재 (경기 순환 부문):
  • 근거: 제조업 PMI의 위축은 산업재 및 원자재에 대한 수요 약화를 시사합니다. 이 부문의 기업들은 전반적인 경제 건전성과 기업 투자 사이클에 매우 민감합니다.
  • 주요 기업: 전반적인 산업 활동 및 기업 자본 지출에 광범위하게 노출된 기업(예: 산업 부문의 제너럴 일렉트릭(GE), 3M(MMM)), 특정 원자재 민감 소재 생산 기업(예: 다우(DOW)). (참고: 일부 산업재 기업은 인프라 지출과 같은 특정 순풍의 혜택을 받습니다).

 

2.2. 회복력 또는 기회를 보이는 범주 (혼합/긍정적 영향)

  • 에너지 부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OPEC+ 국가들의 지속적인 공급 감축에 의해 주도되는 원유 가격 급등의 직접적인 수혜자입니다. 높은 원자재 가격은 이들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을 직접적으로 높입니다.
  • 주요 기업: 통합 석유 및 가스 메이저(예: 엑손모빌(XOM), 셰브론(CVX)), 유전 서비스 기업(예: 슐룸베르거(SLB)).
  • 금융 (은행): 이 부문은 혼합된 전망을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금리 상승이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를 높여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은행에 유리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 증가로 인해 은행이 잠재적인 채무 불이행을 예상함에 따라 대손충당금 증가로 이어져 NIM 증가분을 일부 상쇄합니다.
  • 주요 기업: 대형 상업 은행(예: JP모건 체이스(JPM),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웰스 파고(WFC)).
  • 헬스케어 부문: 일반적으로 방어적인 부문으로 간주되며, 경기 주기와 관계없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특징입니다. 수요 측면에서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하여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기간 동안 매력적인 안전 피난처 역할을 합니다.
  • 주요 기업: 대형 제약 회사(예: 존슨 앤 존슨(JNJ),일라이 릴리(LLY)), 관리 의료 기관(예: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의료 기기 제조업체.
  • 인프라 관련 산업재 및 원자재: 광범위한 산업 부문이 역풍에 직면하고 있지만, 인프라 프로젝트에 특별히 관련된 기업들은 지속적인 정부 지출 이니셔티브의 혜택을 받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 둔화로부터 이들을 부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경기 역행적 순풍을 제공합니다.
  • 주요 기업: 중장비 제조업체(예: 캐터필러(CAT)), 공공사업에 중점을 둔 건설 자재 기업(예: 벌칸 머티리얼즈(VMC), 마틴 마리에타 머티리얼즈(MLM)).

표 2: 주요 경제 뉴스 영향 매트릭스)

뉴스 항목 영향받는 섹터 주요 기업 (대표 티커) 영향에 대한 근거
연방준비제도 회의록 기술 및 성장주, 주택 및 부동산, 금융 META, GOOGL, NVDA, DHI, LEN, RKT, JPM, BAC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할인율 증가, 차입 비용 상승, 주택 수요 위축. 은행은 NIM 증가와 대손충당금 증가 사이에서 혼합된 영향.
2025년 5월 CPI 임의 소비재, 운송, 제조업 AMZN, TGT, WMT, UAL, DAL, MMM, DOW 구매력 감소, 실질 소비 둔화. 기업의 투입 비용 증가로 마진 압박.
2025년 6월 비농업 고용 기술 및 성장주 (간접적) META, GOOGL, NVDA 강력한 고용이 연준의 긴축 지속 정당화, 금리 인상 기대 강화로 성장주에 부담.
2025년 1분기 GDP 경기 순환주 전반, 산업재, 금융 CAT, GE, JPM, BAC 경제 둔화 및 경기 침체 우려 증가, 기업 수익 기대치 하락, 대손충당금 증가.
소비자 신뢰 지수 임의 소비재 AMZN, TGT, WMT 소비자 불안감 증가, 비필수 지출 감소 우려, 미래 매출 압박.
유가 급등 에너지, 운송, 항공, 제조업 XOM, CVX, SLB, UAL, DAL, MMM 에너지 기업 수익성 개선. 운송/항공/제조업은 운영 비용 증가로 마진 압박.
기술 부문 2분기 실적 기술 및 성장주 META, GOOGL, NVDA, INTC, TSM 높은 금리 환경에서의 가치 재설정, 광고 지출 둔화, 수요 약화.
주택 시장 데이터 주택 및 부동산, 건축 자재, 모기지 대출 DHI, LEN, SHW, MAS, RKT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택 구매력 감소, 판매 및 건설 활동 급감.
제조업 PMI 산업재, 원자재 CAT, GE, MMM, DOW 산업 활동 위축, 수요 감소, 미래 수익 전망 악화.
소매 판매 임의 소비재 AMZN, TGT, WMT 명목상 증가에도 실질 판매 정체, 물량 성장 둔화 및 마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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