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기적,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 대체의학

제목 : 마음의 기적 
저자 : 디팩 초프라

사람이 살면서 아픈 것들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며, 현대의학 또한 '아픔, 질병, 고통'에 초점을 맞추어 진료와 치료가 행하여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통상적인 생각에 반기를 들고, 아픔이 아닌 건강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리고 대체의학 측면에서 그 해결책의 핵심이 마음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몸과 마음은 태초에 하나였으며 그러하기에 모든 질병을 포함한 모든 신체적 변화는 마음에서 일어나며, 우리는 마음 컨트롤을 통하여 건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우리의 몸은 다름 아닌 우리의 마음이다!' 라는 것이다.

 

 

 

책으로 들어가 보자,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마음의 기적'은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은 모든 생각의 근원인 동시에 모든 육체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현대 질병의 공통 원인으로 언급되는 스트레스의 요인은 '이혼,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돈과 재산과 직업의 상실, 가까운 친척의 질병, 타인의 비난 등'이지만 진짜 요인은 이혼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불안감’, 실업에 대한 ‘공포’, 비난에 대한 ‘걱정’이며, 이러한 해로운 마음 상태가 몸의 질병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맞는 이야기인것 같다. 우리는 현상에만 관심을 두고 그 실체는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것 같다.
플라시보 효과도 이러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즉, 약 효과가 없음에도 환자가 믿으면 실제 효력이 발생함을 넘어 강력한 영향을 주는 것들이 증명된 사실들을 보면,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우리가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완전한 건강에 이를 수 있다는 해석 또한 가능하다고 할수 있다.

 

사회적인 성공도, 부의 축적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기에 완전한 건강을 얻는 것만이 중요하며, 마음 컨트롤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를 위한 저자의 '대체의학' 측면의 권고 방안을 몇가지 소개하면, 자신의 생각을 믿으며 이를 통하여 치유력과 건강을 찾으라는 것, 오늘의 나는 어제와 다르고 내일도 달라질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방식이 중요, '자아에 대한 깨달음’에 도달 위한 끊임없는 명상 실천, 좋은 습관을 통하여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라는 등, 저자는 마음 믿음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 사고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자아에 대한 깨달음에 도달한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강과  그 이상의 것들을 취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책 후반부에서는 마음 컨트롤을 넘어 인간 진화로 '마음의 기적'은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진화는 자연스러운 본성이기에 우리 몸은 항시 적절한 방향으로 진화하며, 마음과 자아에 대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건강을 얻는다는 것은, 진화 측면에서 그것이 바로 몸과 마음이 바라는 것. 즉, 정신생리학적 연관성이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 작용하도록 놓아둘 만큼 지혜로워질 때 우리의 마음은 더욱 빨리 우리에게 완전한 건강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끝으로 '마음의 기적'의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마음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식하는 실체이기 때문에 조화로운 삶과 마음 컨트롤을 통하여 우리는 완전한 건강과 젊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 디팩 초프라는, 심신의학과 대체의학의 권위자로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후 오랜 연구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심신의학’을 창안, 미국과 유럽에 심신의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른 건강론과 행복론으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캘리포니아 주 라졸라 ‘초프라 행복 센터’를 중심으로 마음 수련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영혼을 깨우는 100일간의 여행』, 『중독보다 강한』, 『건강의 창조』, 『조건 없는 삶』, 『신과의 영원한 대화』, 『사람의 아들 붓다』, 『제3의 예수』, 『마음의 기적』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