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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딥스 _ 자아를 회복한 아이
저자 : 버지니아M. 액슬린
"자아를 회복한 아이"라는 소 제목으로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자폐아 증세를 보이는 딥스라는 아이의 놀이 치료를 통한 자아 회복 과정을 시간에 따라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자아를 찾고 그것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현실에서 어른이라고 칭해지는 우리들도 자아라는 본 뜻 조차 알고있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가면들을 준비하고 그 속에서 행동한다.가끔~ 아니 어쩜 그 가면이 나라고 생각하며 그 착각속에서 살아가면서, 착각속에서 죽어가는 것은 아닐까?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남을 탓하고, 남의 것은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행동과 사고와 말들...
어쩜 현대인들 모두 놀이치료의 대상자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적을 발견하고, 그들과 싸웠어요, 그러자 나는 이미 두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나는 사랑을 느낄 때는 불행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선생님이 원하는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우리가 원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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