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관련 주식 급락]
2021년 12월 28일 수소 관련 소식으로 주식 시장의 들썩였다.
바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보류 언로보도 소식인데, 이로 인하여 수소 관련 주식들이 급락한 것이다.
관련 주요 주식으로는, 28일 기준 상아프론테크(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PEMFC'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 생산) -12.86%, 수소저장용기 생산업체 일진하이솔루스 -9.87%, 수소탱크 소재인 탄소섬유 생산하는 효성첨단소재 -6.94%, 수분제어장치와 막전극접합체(MEA) 공급하는 코오롱인더 -3.84%,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생산 두산퓨얼셀 -4.59% 하락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수소 관련 소식]
금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현대자동차가 2025년 출시 목표로 진행해왔던 제네시스의 수소차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했다는 소식이다.
제네시스 수소차 탑재 위해 개발 중이던 ‘3세대 (수소)연료전지’의 성과 미진에 따른 결정으로, 이는 현대자동차 만의 문제를 넘어서 現 정부와 2040 수소사회를 달성하자는 목표의 일환으로 세운 '2022년 수소차 판매 8만대, 2025년 수소차 연간 생산량 13만대' 로드맵에 큰 걸림돌이 생긴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2세대 연료전지를 장착하고 있는데, 2세대보다 부피를 줄이고 출력은 높인 차세대(3세대)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전기차를 2025년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3세대 연료전지 개발 작업이 기대했던 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내년 탄소중립 이행 '원년' 발표 소식]
같은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2년 업무계획 內 '내년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전기, 수소차를 각각 20만여대와 3만5천여대 늘려 '무공해차 누적 보급 대수 50만대' 시대를 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5개 부처 합동 발표한 내년 업무계획으로,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NDC 이행의 원년인 내년 ▲ 사회·경제구조 탄소중립 전환 ▲ 탄소중립 이행기반 공고화 ▲ 디지털경제로 전환 촉진 ▲ 뉴딜 기반 신산업·신기술 육성 ▲ 대전환 선도 혁신인재 양성 등 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같은 날 발표한 서로 다른 내용의 기사들이다.
주식 시장은 결국 기업의 소식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소통의 중요성을 세삼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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