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

제목 : 장사의 신 -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
저자 : 우노 다카시


'장사의 신'은 이자카야 업계의 전설이자 아버지라 불리는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경험에 기반한 요식업계 영업 노하우에 대한 책으로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장사의 신'은 고객을 대함에 있어서 진정성 있는 마인드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이를 일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승화시켜야 장사와 삶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이자카야 가계의 입지에서부터 모객과 접객, 메뉴를 만드는 방법 등 가계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성공 비법을 '우노 다카시'가 책에서 비법을 공개? 하고 있어서, 장사를 특히 요식업을 꿈꾸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같은 책이라 생각된다.

또한 '가계를 찾아준 사람을 어떻게 즐겁게 해 줄 수 있을까, 그걸 생각하는 것. 그게 바로 운을 끌어당기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라는 책의 문구는 비단 가계의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넘어 어찌 보면 사회생활과 가정생활 등 생활 전반에 있어서 가족과 비즈니스 파트너 등등을 대함에 있어서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근본적으로 터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한결같다.

손님도, 나도 즐거운 가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모토하에 유행을 쫓을 것이 아니라 나만의 독창적인 접객 방법으로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랜차이점과 같은 대형 가게 할 수 없는 점, 즉 빠르게 새로움을 시도하고 고객에게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개인 이자카야 가게의 장점이자 성공할 수 있는 포인트라는 것이다.

유행을 좇지 말고 고객과 점주, 그리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즐길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야 하며 그러한 가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스스로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통하여 실행 구체화를 미리 한다면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가게 경쟁력과 차별화를 갖게하여, 가게의 입지나 주위 상권은 큰 문제가 없게 되며 인적인 드문 곳이 오히려 도움이 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접객에 있어서는 손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거래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접객 서비스는 필요하며, 이러한 관계의 지속성은 사업의 지속성에도 많은 도움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메뉴 개발에서도 차별화가 필요, 이를 위해서는 모방이 많이 도움이 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실행이라 한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접객이다.
한번 온 손님의 이름은 기억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말주변이 없더라고 메뉴를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친근한 어법으로 고객과의 관계 설정은 손님으로 하여금 가게 방문의 지속성의 근거를 마련해 주며, 또한 친구의 소개로 다단계와 같은 확장 효과의 기반이 된다고 한다.

“토마토를 자를 수 있다면 밥집을 열 수 있고, 병뚜껑을 딸 수 있다면 술집을 할 수 있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즉, 요리의 전문성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이자카야 업계의 '우노 다카시', ‘장사의 신’이자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이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많은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한다.

그중 기억에 남는 사례는, '시내를 지나다 보게 된 건데 말이지. 주택 뜰 가장자리에 울퉁불퉁한 주전자를 화분 대신으로 삼아서 꽃을 심어 걸어둔 게 눈에 들어왔어. 굉장히 기뻤지. 이런 걸 가게에 두면 큰 임팩트가 있겠다고 생각했거든. 우리처럼 작은 가게에선, 고급 요리 집에 있는 비싼 화병보다 주전자 쪽이 수십 배는 더 매력적일 테니까.

중요한 건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와 맞닥뜨렸을 때 곧바로 실행하는 것. 머릿속 파일에 집어넣어 두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보물을 가지고도 썩히는 게 돼. 나 같은 경우엔 생각이 떠올랐을 땐 다음날에라도 바로 시험을 해봐... '

즉, 저자의 일에 대한 마인드인 '열정과 관심 진정성이 가게의, 자신의, 우리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책 '장사의 신'은 이자카야 업종에서의 성공이라는 한정된 범위가 아니라, 일에 대한 마인드와 열정에 초점을 둔다면 더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일에 대하여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중년층이 읽어 본다면 좀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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