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저자 : 존G. 밀러
일을 하다보면 온갖 핑계와 변명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가끔 볼 때가 있다. 특히 업무 실패나 진척이 잘 안 되는 경우에 이러한 특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상급자나 주위 사람들은 그 사람의 핑계를 듣고, 믿기보다는 이러한 사례를 그 사람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남의 평가가 무서워서 핑계대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남 탓'하는 것은 버릇?! 이 되어 스스로를 '바보’로 내몰기도 한다다는 것, 그것을 더욱 주의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칫 본인이 느끼기도 전에 바보가 될수 있기 때문에...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제목과 같이...
저자는 남탓만 하는 사람들의 ‘그릇된 질문’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적인 ‘핵심 질문’으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크게 아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왜', '언제', '누가'가 아니라 '무엇' 또는 '어떻게'로 시작한다.
2. '그들', '우리', '당신'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다.
3.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갈수록 책임의식이 없어져 가며 서로를 비난해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 조직에 대한 고민과,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하여 더불어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책은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러한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책속 내용은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내적인 건강과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처방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왜?'라는 단어를 많이 구사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왜, 그것밖에 안될까? 그러나 이것들의 결론은 현실 안주와 과거 지향적인 행동, 생각 들인 듯싶다. 본질적인 해결책과 대답은 '어떻게'라는 능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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