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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의 여행

글쓰기로 부업하라 - 일기 정도 쓸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by enjoylife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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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쓰기로 부업하라 - 일기 정도 쓸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저자 : 전주양

'글쓰기'와 '부업'을 같이 언급한 제목에 끌려 책을 열어 보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돈이 되어 돌아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글쓰기로 부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책의 대답은 생각보다 간단하였다.

우선 책을 읽는다. 이후 독후감을 써서 유료 리포트 판매 채널에 업로드한다. 이후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러한 패턴을 반복하다 내적 역량이 생기면 본인만의 책을 써서 작가라는 타이틀로 제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업은 그 어느 형태의 부업보다 발전적이고 지속적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라, 책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과연 나도 가능할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지만 책을 읽다 보니 어느 사이 작가의 말에 매료되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을 잠시나마? 갖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세상에는 많고 많은 부업이 있고 글쓰기도 그중에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쓰기를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간주하여 접근하는 것을 어려워 하지만, 저자는 누구나 가능한 가장 쉬우면서도 발전적인 부업이 바로 글쓰기라고 이야기를 열고 있다.
저자는 일기조차 쓰기 싫어하는 사람임에도 수년간 글쓰기 부업을 통하여 돈도 벌고, 더나아가 본인만의 책도 집필함으로써 책 쓰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고전적인 단순 노동 형태의 부업들은 나의 시간을 돈으로 맞바꾸는 어찌 보면 시간을 죽이는 형태라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측면에서 글쓰기는 가장 발전적이며 희망찬 일이라고까지 작가는 평하고 있었다.

일반인이 글쓰기를 두려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문가적인 영역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기에 잘 쓰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우선 독후감을 통하여 글 쓰는 연습을 시작, 이때 부담감을 버리고 편하게 그냥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역량이 향상되며 여기에 참고할만한 몇몇 노하우를 소개해 주었다.
1. 적어도 3쪽 이상을 써야한다.
2. 인용1, 느낌9 법칙을 활용 본인만의 느낌을 넣어야 진정한 독후감이 된다.
3. 악플에 신경쓰지 말라.
4. 짜집기는 하지 마라, 절대 본인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독후감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게 되며 이때는 본인만의 책을 집필하여 글쓰기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 여기서 저자는 책 쓰는 부분에서 책은 유명인사만이 쓰는 게 아니다 일상에서 주제를 찾아라, 어려워 말고 쉬운 말을 사용하자, 목차부터 잡아라 등의 내용으로 본인만의 노하우를 소개해 주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글을 쓰고 책을 쓰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며 어느 순간 내 책을 좋아하는 팬까지 생겨 많은 뿌듯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가벼운듯한 내용과 글귀들 이지만 책을 덮을 때에는 묵직한 느낌과 나도 한번?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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